Painting 회화
페인팅 재료와 기법 탐구 | 기초 기법의 이해 | 전통 회화를 통한 조형 요소 탐구 | 추상 회화 표현 기법
보통 ART에서 회화(painting)는 작업자의 미적 감각에 의해 구상되어 제작된 구도와 밑그림을 포함한 풍부한 표현력이 깃든 평면상의 그림을 뜻합니다.
회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색의 명도에 대한 표현과 이것을 감지하는 시각입니다. 공간상의 모든 점은 저마다 다른 명도를 갖습니다. 어느 한 점의 명도는 회색 중의 하나와 대응 합니다. 그래서 실제 작업에서 화가는 일련의 명도를 늘어 놓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원하는 면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때 화가는 기하학적 입체의 명암과 원근법을 동시에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화가가 어둠속으로 길게 이어진 흰벽을 그리려 한다면, 흰벽이 그저 동일한 흰색일 뿐이라 하더 라도 화가는 벽의 한 지점의 명도가 다른 지점의 명도와 차이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서로 다른 명도를 화면에 표현 합니다.
색은 음악의 음높이처럼 회화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색은 문화에 따라 매우 다르게 해석 되어 지죠. 서양에서 검은색은 종종 죽음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장례에 주로 흰색이 쓰이죠. 색의 주관성에는 언어적인 이유도 있는데 색을 가리키는 낱말은 가시광선 가운데 하나의 색상을 정확히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넓은 범위를 포괄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일상에서 빨강은 심홍색에서부터 분홍색에 가까운 색까지 폭넓게 쓰입니다. 실제 회화의 제작에서 색은 삼원색과 같은 단순한 색들의 혼합을 통해 다양한 색상을 사용 하고 있죠.
추상화, 입체파, 상징주의, 초현실주의 등과 같은 예술 사조에 따라 다양한 표현 기법이 등장하였습니다. 지금은 컴퓨터 그래픽의 발달로 회화의 영역도 확대 되어지고 그것으로 인해 개념도 복잡 해지고 있죠.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회화는 모든 기법의 회화를 지향 하고 그 것을 실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