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는 우리 학원생들이 평창동에 있는 토탈미술관 다녀왔습니다.
전시내용은 아래와 같이 소리와 공간에 관한 전시회였습니다.
"<Through the Listening Glass>는 및의 파장과 음파에 의해서 촉발되는 재료들을 사용하고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이다.
본 전시에서는 하나의 과정으로서의 예술작품들 사이에 일어나는 상응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운드와 빛, 움직임, 그리고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변주를 통해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계와 장르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다양한 '청취'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GRAME(리옹 국립음향멀티미디어창작센터)에서 기획하고 참여작가도 대부분 프랑스인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위쪽에 오르골 악보가 지도처럼 걸려 있는데, 글로벌한 공간과 환경의 소리들을 암시 하는듯 했습니다.
바닥에 놓인것은 주로 프라스틱 재료들을 석고로 뜬 것들이었습니다.

아이패드로 플레이를 제어하면서 소리를 들을수 있는 인터렉티브 설치 작업 입니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던 작품입니다.

지하 공간에 설치 되었던 유리 작업들입니다.




전반적으로 소리를 듣고 느낄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싶게 볼 수 있었던 전시 였던것 같습니다.

